일봉산대책위 “일봉산 주민투표 원안 수용하라”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20/06/01 [15:28]

일봉산대책위 “일봉산 주민투표 원안 수용하라”

엄병길 기자 | 입력 : 2020/06/01 [15:28]

 일봉산지키기 시민대책위 회원들이 1일 천안시의회 본회의장 앞에서 일봉공원 주민투표와 관련해 시의원들에게 항의하고 있다. © 시사뉴스24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충남 천안 일봉산 민간공원특례사업에 대한 주민투표를 놓고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봉산지키기 시민대책위는 1일 천안시의회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열고 “천안시가 제출한 주민투표 원안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집회 후 시의회 본회의장 앞에서 몰려가 회의를 마치고 나오는 의원들을 향해 “천안시의회 아웃”, “자폭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항의했다.

 

앞서 박상돈 천안시장은 일봉공원 주변 6개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주민투표 직권상정을 발의했고, 시의회는 일봉공원을 비롯해 노태공원, 청룡공원, 백석공원 등 시에 사업제안서가 접수된 4개 민간개발 공원 전체에 대한 찬반 주민투표로 수정해 상정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일봉공원 민간개발특례사업은 전체 40만2,614m² 중 30%인 12만m²에 아파트 1,820세대를 짓고 나머지 70%는 사업자가 산책로와 전망대, 식물원, 체력단련시설 등 공원으로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 하는 방식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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