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동서횡단철도 등 천안시 5개 역점사업 ‘새 정부 정책과제’ 반영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22/05/02 [09:56]

중부권동서횡단철도 등 천안시 5개 역점사업 ‘새 정부 정책과제’ 반영

엄병길 기자 | 입력 : 2022/05/02 [09:56]

 천안시청. © 시사뉴스24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추진 중인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과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천안역 연장 등 5개 사업이 대통령 대통령직인수위가 발표한 정책과제에 반영돼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지난 4월 29일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에서 충남 7대 공약 및 15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정책과제 중 천안시가 건의한 지역 현안 사업 5가지 모두 정책과제에 포함됐다. 

 

7대 공약 및 정책과제에 포함된 사업은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천안역 연장 △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천안 종축장 이전부지 4차산업 관련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국립치의학연구원 및 미래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이다. 

 

그중 천안~청주~울진을 잇는 330㎞, 3조7,000억원 규모의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은 충청내륙철도 건설과 함께 첫 번째 공약으로 제시됐다. 국토 중부권 유기적인 철도 건설로 균형적인 국가 교통·물류 체계 구축 및 중부권 동서축 단절구간 연결 등 서해안 신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이 주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부권 내륙지역의 광역 입체교통망 확충’ 정책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과제로 4조3,875억원 규모의 GTX-C노선 천안역 연결과 6,788억원 규모의 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 연장이 반영됐다. 

 

74.8㎞ 덕정~천안 구간을 잇는 GTX-C노선 천안역 연결과 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12.1km) 연장은 수도권과의 광역 연계 교통망 확충으로 새 정부의 ‘지방시대’ 약속을 이행함과 동시에 산업과 관광, 레저 등 다양한 분야 경제 활성화 및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 번째 공약은 첨단국가산업단지·국방산업클러스터 조성으로 이중 4차산업혁명 대응한 신산업 혁신거점 조성 과제에 ‘천안 종축장 이전부지 4차산업 관련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이 채택됐다.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신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지속 증대함에 따라 천안·아산 북부지역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산업이 풍부하게 밀집돼 이 지역을 국가 첨단산업 생태계의 전초기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 의료복지 강화 공약에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및 미래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과제에 담겼다. 

 

천안에는 전국 유일 해외 유치 우수연구센터(한국베크만 광의료기기 연구센터, 이스트만-코리아 덴탈메디슨 혁신센터, 와이즈만-순천향 조직재생 연구센터) 3곳이 있어 기존 의료 인프라와 R&D집적지구 등을 연계한 미래 의료 신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및 디지털치료제 개발을 선도할 국립 디지털치료제 임상시험센터 건립이 구체적 방안에 제안됐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가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온 5개 역점 사업이 지역균형발전 정책과제에 담겨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고 지역발전의 발판이 마련됐다”며 “정책과제가 100% 핵심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약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응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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