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감리업무 설명회는 입주예정자, 총괄감리원, 공사시공자,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해 시공, 품질, 안전관리 등에 대한 감리업무 수행사항 설명 후 건설 현장을 실사하는 제도로, 사업계획 승인된 공동주택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연 2회 운영된다.
아산시는 앞서 지난 4월 탕정 H 공동주택 입주예정자의 건의로 ‘공동주택 감리업무 설명회’를 시범 시행해 내 집 마련의 꿈을 가진 입주예정자와 함께 공사 현장을 확인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점을 해소하며 공동주택 품질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특히, 제도를 통해 시공사의 시방기준 준수, 정밀 시공 이행, 자재관리의 적정성, 시공과정 이력 관리 등에 대해 사용승인 전까지 지속 관리해 향후 하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선도적으로 예방하고 ‘고품질’ ‘고품격’ 공동주택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감리업무 설명회를 통해 시민 참여형 공동주택을 구현하고 인구 50만 시대 고품질 공동주택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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