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총 5조 4,762억 원으로, 기정예산 4조 4,511억 원보다 1조 251억 원(23%) 증액 편성됐다.
이날 예결특위는 불요불급한 예산조정과 현미경 심사를 통해 73억 2,357만 원을 삭감했으며, 이는 교육위원회 예비 심사 결과를 반영한 결과다. 감액된 예산은 전액 예비비로 편성됐으며, 기금은 도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됐다.
주요 삭감사업 내역은 ▲충남마을교육공동체운영(11억) ▲방과후학교수강료한시적지원(53억) ▲보통교실증축(8억6,000만 원) ▲공공도서관미디어창작공간조성(2,500만 원) 등 총 4건이다.
최창용 위원장(당진3·국민의힘)은 “안정적인 교육 운영, 학생복지 향상,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신중히 심사했다”며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충남 미래 교육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되고, 교육공동체 활성화와 교육여건이 개선돼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추경안은 28일 제340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