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국토교통부의 ‘육상화물 운송분야 위기대응 매뉴얼’ 위기 경보 경계(Orange) 단계 발령에 따라 비상대책상황실을 가동하며 총력 대응에 돌입했다.
비상대책상황실은 건설교통국장을 실장으로 상황관리팀, 현장관리팀 등 4개 팀으로 운영되며, 상황 악화 등에 따라 안전총괄과 등 재난부서 협조하에 확대 운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동안 시는 화물연대 파업 예고에 따라 충청남도 화물연대 지부의 동향을 파악하고, 국토교통부와 충남도 및 각 시군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할 대책 마련을 고심해왔으며, 대체 수송차량 투입을 위해 이날부터 파업 종료 시까지 자가용 화물자동차에 임시로 유상운송허가 발급을 시행할 방침이다.
김효섭 아산시 건설교통국장은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지역 물류 운송 피해를 막기 위해 상급 기관 및 인근 시군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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