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 재선 도전 “전문성·경쟁력 극대화”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22/11/28 [11:14]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 재선 도전 “전문성·경쟁력 극대화”

엄병길 기자 | 입력 : 2022/11/28 [11:14]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민선 1기 체육회가 체육의 토대를 다진 기간이라면, 민선 2기 체육회는 추진 중인 정책을 구체화 해 완성하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

 

한남교 충남 천안시체육회장이 28일 천안시청에서 재선 도전 기자회견을 갖고 “체육회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며 “사무국의 조직 진단과 개편으로 시대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체육인들의 권익증진에 앞장서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회장은 “정치와 체육의 분리라는 민선 체육회의 출범 취지에 걸맞게 앞으로도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면서 특수법인으로서 진정한 체육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차별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육복지시대를 활짝 열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천안시 및 충청남도와 상시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추고 부족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도록 하겠다”며 “시민들과 체육동호인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운동하면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한 회장은 “전국규모 대회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이끌어 가겠다”며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천안 이봉주마라톤대회는 내년부터 풀코스마라톤대회로 준비하고, 향후 세계적 마라톤대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60개 회원종목단체의 체육행사 개최 예산을 확대함으로써 동호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종목단체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무공간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한편 체육꿈나무 발굴과 지역 스포츠인재 육성을 위한 제도 도입을 서두르겠다”며 “안정적 체육예산 확보는 물론 중장기적으로는 자체 수익 창출 방안 수립 등 스포츠마케팅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모아나가겠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한 회장은 “초대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코로나19라는 악재를 만나 계획했던 일들을 모두 펼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며 “이제 민선 2기 체육회장 도전을 통해 민선 1기에 뿌린 씨앗이 알찬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남은 열정을 모두 쏟아 내겠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천안시 배드민턴협회장 ▲충남도 배드민턴협회 부회장 ▲천안시청직장 운동경기부 인사위원회 위원 ▲천안시 체육종목단체협의회장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천안유치위원회 실무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제38회 천안시민의 상(체육진흥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성만 천안시씨름협회장이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내달 22일 백석동에 위치한 한들문화센터에서 치러지는 천안시체육회장 선거는 양자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선거는 처음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는 ‘위탁선거’ 방식으로 치러진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최근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