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공고, 세륜시설도 없이 공사 강행…도로 흙투성이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23/01/17 [13:34]

천안공고, 세륜시설도 없이 공사 강행…도로 흙투성이

엄병길 기자 | 입력 : 2023/01/17 [13:34]

 천안공고 임시 교사 설치공사장 입구. 여러 공사차량이 드나들면서 도로가 엉망이 됐다. © 시사뉴스24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충남 천안시 성황동 소재 천안공업고등학교가 임시 교사 설치공사를 진행하면서 세륜시설도 설치하지 않은 채 공사를 강행해 인근 도로가 흙투성이가 되고 있다.

 

17일 방문한 천안공고 인근 도로는 공사장에서 나온 덤프트럭의 흙먼지로 인해 난장판이었다. 

 

이와 관련해 공사현장 관계자는 언론에 “긴급공사라 세륜시설을 설치할 수 없고, 공사비에도 반영 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공사를 발주한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 측은 “담당 주무관, 팀장, 과장 모두 자리를 비웠다”며 “연락 드리도록 하겠다”고 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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