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 바꾼 천안시티FC “반전의 시즌”…플레이오프 정조준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26/03/03 [16:10]

체질 바꾼 천안시티FC “반전의 시즌”…플레이오프 정조준

엄병길 기자 | 입력 : 2026/03/03 [16:10]

 3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천안시티FC 미디어데이. © 시사뉴스24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천안시티FC가 2026시즌 상위권 도약을 공식 선언했다.

 

구단은 3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시즌 운영 방향과 목표를 공개했다. 오는 8일 홈 개막전을 앞두고 팬들과 시민에게 각오를 밝히는 자리였다.

 

천안은 지난해 11월 박진섭 감독을 선임하며 새 판짜기에 돌입했다. 기존 전력을 유지하는 한편 주장 고태원과 최규백, 라마스 등을 보강해 공수 밸런스를 다듬었다. 동계 기간 태국 방콕과 경남 남해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체력과 조직력을 끌어올렸다.

 

올 시즌 1차 목표는 전반기 상위권 진입, 궁극적으로는 플레이오프 도전이다. 구단은 “달라진 모습을 성적으로 입증하겠다”며 홈 경기 승률 제고를 강조했다.

 

박 감독은 “순위 경쟁을 넘어 팀의 체질을 바꾸는 시즌이 될 것”이라며 “많이 뛰고, 끝까지 압박하는 축구로 시민 앞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은 지난 1일 용인FC와의 원정 개막전에서 2-2로 비기며 가능성을 보였다. 박 감독은 “준비한 것의 70%만 나왔다”며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홈 개막전 승리를 자신했다.

 

주장 고태원과 외국인 공격수 툰가라 역시 “홈에서 반드시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천안은 8일 오후 4시 30분 김포FC를 상대로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반등을 예고한 천안의 출발이 어떤 결실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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